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솜씨 뿜뿜 공예교실’회원을 모집한다.

공예 프로그램은 양말목 공예, 토탈공예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힐링체험 수업이다. 특히 양말목을 이용해 안마기, 가방 등을 만드는 양말목 공예와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토탈공예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예방할 수 있다.

공예교실은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 거주자로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1층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