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중)는 지난 20일 LH건설안전기술본부 주택기술처 봉사단과 취약계층 초등학생에게 직접 제작한 DIY 가구를 전달하는 ‘삶의 질을 높이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LH건설안전기술본부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LH봉사단이 직접 원목 책상, 의자 12세트를 색칠하고 조립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세 곳에서 추천받은 아동에게 전달하였다.

가구 전달은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에서 1톤 트럭 세 대를 지원하여 기업 봉사단과 통영시 봉사자가 집 안까지 직접 전달해주는 것으로 마무리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정성을 다해 만든 책걸상에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열심히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기관 및 단체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영시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