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시보건소,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예방접종 독려겨울철 면역력 떨어지는 고령층,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필요 당부
부천시보건소는 19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정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동시유행(트윈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와 임신부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어르신(만 65세 이상)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셋째아 이상 가정 중 막내 자녀가 취학 전인 다자녀 가구원 등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부천시보건소는 이달 10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모더나 2가백신 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일교차가 큰 날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날이 추워지는 겨울을 앞두고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신속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예방접종에 나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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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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