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청(구청장:차성수)는 올해 2011년 청소년 지리답사를 5회차(2011년 11월 26일 토요일)로 마감했다.

매서운 날씨속에 참가 학생들의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올해 새롭게 추진한 청소년 지리답사는 전국지리교사모임(김석용선생님,정해영선생님)과 강대균 교수님(서원대학교 겸임교수)의 지원을 받아 현직교사들과 함께 지리를 기초로 역사, 인문, 생태등을 함께 교육하는 신개념의 답사수업이였다.

(병자호란의 삼전도비앞)

이번교육은 송파구의 을축년 대홍수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을 하고, 조선시대의 병자호란의 아픔이 있는 남한산성으로 자리를 옮겨 당시의 시대적배경과 산성의 축조목적등 학교수업에서 소홀할수있는 부분을 학습하는 좋은 자리였다.

또한 국립공주대학교 이영한교수님의 살이있는 생태학습에 학생들의 눈빛이 살아있어 학습효과가 더욱 빛을 발하였다.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기위해서 학생들 자기자신에게 유용한부분을 선택하고 이를 학습하기위한 접근성, 미래비전등을 고려하여 중,고등학교때부터 특성화를 해야할것이라고 이영한교수님의 귀뜸도 있었다.

(국립공주대학교 이영한교수님의 생태학습)

올해 본 교육을 기획한 금천구청 교육담당관 금천평생학습관의 최경밀 평생교육사는 올해 교육을 기획과 진행하면서 느꼈던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학습능력신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