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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봉사 배우러 왔어요" 日와세다大, 목원대 방문

안상규 | 기사입력 2011/11/09 [12:02]

"한국 봉사 배우러 왔어요" 日와세다大, 목원대 방문

안상규 | 입력 : 2011/11/09 [12:02]


129년 전통의 일본 명문사립대 와세다대 직원들이 사회봉사시스템을 배우기위해 목원대학교를 방문했다.

와세다대 국제부 국제과 시노 노부키(36) 씨와 재무부 경리담당, 총무부 법무담당, 통상학부 대학원 등에서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은 9일 목원대 사회봉사지원센터(센터장 변보기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실적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7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국내 각대학을 돌아다니면서 전반적인 대학문화를 알아보고 한국 대학문화의 장점을 와세다대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특히 한국 대학생의 봉사활동 현황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와세다대 내에 사회공헌을 테마로 한 새로운 활동을 제안할 예정이다.

목원대는 지난 2007년 5월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학 최초로 총장 직속기구인 '사회봉사지원센터'를 설립한후 '사회봉사발전계획(Mokwon VIP Plan)'을 발표했다.

매학기 부활절과 추수감사절 1주일을 사회봉사주간으로 정해 교직원과 조교, 학생 등 전구성원이 지역사회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벌이면서 전국 대학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새로운 대학사회봉사 모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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