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경찰서(서장 총경 김사웅)는 4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면서 연천 연탄은행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였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석한 연천경찰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연천서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왔습니다. 이 연탄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세상이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연천경찰발전위원회 임원 및 경찰관 20여명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였다.

연천 연탄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백성국 목사(전곡중앙교회)는 서장님과 경찰관분들이 이렇게 나서주시니 올해 겨울이 더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 전해주신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잘 쓰겠습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연천경찰서는 어려웃 이웃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매년 연천군 연탄은행과 함께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등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상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