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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바다지키기

김유신 | 기사입력 2011/09/30 [16:13]

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바다지키기

김유신 | 입력 : 2011/09/30 [16:13]


 

동행취재! 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바다지키기

가족의 사랑과 실천이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가장중요한 힘이 된다고 생각하는 교보생명에서 진행하는 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다녀왔다. 너무 거창하지도 않고 평범한 우리가족들의 아름다운 마음과마음이 모이는 행사의 이야기를 전하고자한다.
교보생명의 다솜이활동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가족이만드는 아름다운 나눔의 이야기라고 정의할수 있다. 가족자원봉라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사랑을 실천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자연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다.

다솜이의 주최는 교보생명이고 주관은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프로그램협력기관은 녹색교육센터와 풀빛문화연대등과함께 진행한다.

다솜이자원봉사활동의 특징은

- 새로운 체험과 배움이 있는 자원봉사활동
- 휴식과 즐거움, 자연을 벗삼은 자원봉사활동
- 우리 가족이 더욱 친밀해지고 가까워지는 활동

올해 2011년 주요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을 기준으로
*봄 봄맞이 상자텃밭 일구기, 아름다운 동행(1박2일), 특별한 사진한장 공생,
*더불어 숲 만들기 숲을 푸르게! 지구를 건강하게!, 길위에서 만나는 자연,

*바다지키기 야생동물 보호 프로젝트(1박2일)
* 아름다운 장봉도에서의 특별한 나눔이야기(1박 2일)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이있다.

이번에 기자가 동행한 프로그램은 바다지키기 -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으로 강화도 갯벌센터에서 진행되었다.대학재학시절에 강화도무전여행을 한경험이 있는 기자는 혼자서도 드라이브겸 자주 찾던곳이다.오늘은 취재차 와서그런지 약간의 경직됨을 느낄수 있었다.

초지대교를 건너서 동막해수욕장을 지나 갯벌센터에 도착을 했다. 이른시각인데도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다. 물이빠져있는 강화갯벌은 언제봐도 위대한 자연의 섭리를 느끼게 해주는 엄마의 품같다. 어느덧 시간이 되어 약 60여명의 가족들이 모이고 각자의 소개를 한다. 그중에 기억남는 가족은 10시 10분 가족이다 이유인즉 가족의 눈이 10시 10분을 향한다고 해서였다. 아직이해안되시는 분은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환경오염에 대한 동영상교육과 갯벌센터의 사무장님의 환경, 우리의 삶을 어떻게 지켜야할지 진진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훌륭한 교육이였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 환경과목이 따로 있어야 하지 않을가 생각을 한다. 아마 때늦은 뒤 생기지 않을까?

드디어 교육이 끝나고 갯벌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했다. 막상 다다른 갯벌에는 쓰레기는 보이지 않았다. 성격급한 기자는 "쓰레기가 어디있나요?" 라고 묻자 센터장님은 곳곳에 쓰레기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쉼없이 솟아나는 샘물처럼 사람들손의 마대자루에는 한가득의 쓰레기더미들이 쥐어져 있었다. 이럴수가 너무 깜작 놀랐다. 무려 70kg이 넘는 쓰레기가 나왔고 거기엔 전혀어울리지 않는 폐타이어까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모두들 놀라고, 환경의 파괴가 심각함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 모니터링을 행한 일부지역의 얘기니까 강화갯벌 전체를 다 한다면 아마 몇백톤은 나올것으로 생각된다.

 


모두들 열심히 한 덕분인지 점심때가 되는지도 모르고있었고 강화도 여차리 부녀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비빔밥과 강화 포도를 후식으로 맛있게 먹었다.

기자는 배식담당으로 한몫을 했다.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서 아쉬운 행사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행사를 진행했던 고정애 선생님은 많은 예산이 지원되어 더 많은 가족들과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고 짧은 아쉬움을 말했다.

 

참여를 원하실경우 교보생명 다솜이가족자원봉사 홈페이지를?참고하세요 http://nanumfamily.kbedu.or.kr/new/index.html

 

아울러 강화에서 김포방면으로 초지대교를 지나다보면 좌측에 김포함상공원이 있다.

2006년 12월에 퇴역한 상륙함인 "운봉함"을 볼수있다. 김포도시공사에서 관리하고있는 김포함상공원은 주말이면 가족나들이객들로 꽉차 발 디딜틈없는 김포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성인기준 입장료 3000원이며 어린이는 1000원. 아이들에게는 역사와 호국정신을 심어줄수있으며 엄마,아빠들은 휴식장소로도 으뜸이다.

네비게이션이용시 주소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전화는 031-987-4097이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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