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삼엑스포 관람 만족도 높아

안상규 | 기사입력 2011/09/28 [16:46]

인삼엑스포 관람 만족도 높아

안상규 | 입력 : 2011/09/28 [16:46]


?[세계인삼엑스포]관람객 만족도 조사결과, 절반 이상 '만족'

2011 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는 인삼엑스포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인삼엑스포 전시관과 체험장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주행사장 성인 입장객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람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13.3%, 만족45.5%로 절반 이상인 58.8%가 "만족했다"는 관람평을 내놓았다.

이어 '보통 또는 그저 그렇다'가 22.4%, '불만족' 7.6%, '매우 불만족' 10.4% 등 만족하지 않는 쪽이 18.0%, '모름' 0.9% 순이다. 이는 10명당 6명꼴로 만족하고 2명은 불만족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인삼엑스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물 혹은 프로그램으로는 역시 최대 킬러콘텐츠로 여겨져 온 '천년 인삼'이 46.4%로 가장 높았고 그 뒤에 '4D 입체영화'와 '인삼푸드'가 각 12.4%, 공연 등 이벤트가 8.2%, '삼밭 모뉴먼트' 3.1% 등의 순이었다.

주행사장 입장객들은 가장 인상깊게 본 컨텐츠 즉 전시관 혹은 프로그램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21.3%가 금산명의관을 꼽아 이 전시관이 가장 인기를 끈 전시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뒤를 생명에너지관 15.6%, 건강미소관 및 입체영상관 9.8%, 생명산업교류관 6.6%, 고려인삼관4.9%, 인체탐험관, 분재전시장, 건강체험관 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많은 관람객을 수용했던 생명에너지관보다 금산명의관이 인기가 더 높게 나온 것은 전시 혹은 체험에 대한 집중도나 관심도에서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입장객들은 "가장 불만족하는 것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볼 것이 없다' 20.2%, 운영미숙 13.1%, 행사장 조성, 교통 및 주차장 12.1%, 각종 프로그램 미흡 10.1%, 식당이 비싸고 불결 9.1%, 휴게시설 부족 5.1%, 화장실 및 편의시설 부족 3.0% 순으로 나타나 일부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