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직무평가 = 잘함 37.7% Vs. 못함 58.5% 대선후보적합도 정치종합컨설팅기업 「리서치뷰」는 「서울일보」와 함께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가구전화를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을 통해 이명박ㆍ노무현 전ㆍ현직대통령 직무평가, 제19대 총선 투표기준, 여ㆍ야 대선후보적합도, 정당지지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ARS/RDD(Random Digit Dialing)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유효표본은 1천 5백명(응답률 : 5.9%),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 2.5%p이다. 이명박대통령 직무평가 “잘했다 37.7% Vs. 잘 못했다 58.5%”
지난 7월말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2.4%p 낮아졌고, 부정평가는 2.5%p 높아졌다. 5월말 바닥을 쳤던 직무평가 지지율은 6~7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8월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였다. 내외신문 노무현 전대통령 직무평가 “잘했다 57.8% Vs. 잘 못했다 37.5%” 반면에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했다 57.8%(매우 16.5%, 대체로 41.3%) Vs. 잘 못했다 37.5%(대체로 24.0%, 매우 13.5%)"로 긍정평가가 20.3%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60세 이상(54.2%), 한나라당 지지층(66.2%), 경북(47.7%)에서 높았고, 50대 이하와 다른 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기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였다. 제19대 총선 투표기준, “한나라당 31.8% Vs. 야권단일후보 46.8%”
4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야권단일후보 지지의향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50대는 ‘한나라당(40.3%) VS 야권단일후보(39.2%)’, 60대 이상은 ‘한나라당(51.5%) VS 야권단일후보(24.2%)’로 50대 이상에서는 한나라당 지지의향이 높았다. 기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4%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울산(42.9% Vs. 42.9%)과 제주(46.7% Vs. 46.7%)는 같은 지지율을 보였고, 경북(39.5% Vs. 32.6%)과 경남(38.4% Vs. 37.6%)에서만 한나라당 지지의향이 조금 높았고, 다른 지역은 모두 야권단일후보 지지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야권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총선 투표기준, 그러나 “야권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아 한나라당, 민주당, 다른 야권후보가 출마할 경우 어느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 “한나라당 34.7%, 민주당 27.1%, 민주당이 아닌 다른 야권후보 16.9%”순으로 나타났다. 40대 이하는 민주당 지지의향이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은 한나라당 지지의향이 더 높았다. 제18대 대선 집권정당, “한나라당 35.8% Vs. 야당 47.8%” 다음으로 “내년 대선에서 어느 정당이 집권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나라당 재집권 35.8% Vs. 야당으로 정권교체 47.8%p”로 정권교체 의견이 12.0%p 높게 나타났다. 4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정권교체 의견이 높았고, 50세 이상에서 한나라당 재집권 의견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부산(44.5% Vs. 37.8%), 울산(50.0% Vs. 42.9%), 경북(43.0% Vs. 32.6%), 경남(46.4% Vs. 35.2%), 제주(53.3% Vs. 33.3%)에서 한나라당 재집권 의견이 높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정권교체 의견이 높았다. 보수진영 대선후보적합도, “박근혜 42.0% Vs. 김문수 13.7%” 보수진영 대선후보적합도는 박근혜 전대표가 42.0%로 7월에 비해 무려 5.3%p나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뷰 조사에서 꾸준히 7~8%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와 관련해 지난 12일 대선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가운데 과연 ‘오세훈 수혜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높았다. 본 조사에서는 최대 수혜자가 박근혜 전대표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정몽준(3.9%), 김문수(3.4%), 이회창(1.0%)순으로 전달에 비해 모두 지지율이 동반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뷰 조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이재오 특임장관은 2.9%를 기록했다. 호감 가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은 전달에 비해 8.0%p 낮아진 26.3%로 나타났다. / 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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