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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공장을 문화공장으로' 부산, 문화재생사업 신호탄 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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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공장을 문화공장으로' 부산, 문화재생사업 신호탄 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31 [13:56]

'폐공장을 문화공장으로' 부산, 문화재생사업 신호탄 쐈다

편집부 | 입력 : 2017/08/31 [13:56]


 

▲ F1963(부산 수영구 망미동) 오픈 스퀘어 조감도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삭막했던 도심의 폐공장이 문화공장으로 거듭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 ㈜고려제강의 민ㆍ관 협업으로 운영되는 문화재생사업 'F1963 1차 파일럿 프로그램'이 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인 'F1963'에서 'F1963 오픈 스퀘어'와 프랑스 리옹 국립은향멀티미디어 창작센터에서 초청한 '사운드 아트 전시'를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F1963은 (구)고려제강 수영공장 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지난 2008년 공장 이전 후 지난해 9월 부산비엔날레 전시를 시작으로 새로운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내달 1일 개최되는 'F1963 오픈 스퀘어'는 시민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F1963 오픈 스퀘어는 오는 10월 28일까지 F1963 중정에서 2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총 11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또 사운드와 빛, 움직임,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프랑스, 벨기에, 대만, 부산 지역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운드 아트 전시'가 내달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F1963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전시전을 연다.


부산시와 고려제강은 지난 1월 F1963 일부 부지(2000㎡) 20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7월 전시 및 공연장으로 리노베이션 공사를 착공해 현재 공사가 원활히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F1963 문화공간이 올해 연말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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