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서장 백광천)에서는 외국인근로자나 결혼이주여성들이 일상생활의 필수조건인 운전을 배우고 싶어도 평일에는 직장생활과 가사일로 인해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듣고 2011. 4월부터 주말에 경찰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베트남 이주여성?근로자 등 38명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운전면허취득을 원하는 관내 외국인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대전대덕경찰서 외사계에서는 지난 2011. 7. 16(토)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 12명이 학과시험에 응시토록 지원, 10명이 합격하여 83%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대덕경찰서에서는 평일에 직장일로 운전전문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베트남 출신 외국인들 상대로 통역요원을 활용하여 운전면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통안전 확보 및 경제적 자립기반 능력을 향상 시켜주고 다문화가족에 한발 더 다가가는 친절한 경찰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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