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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대형 그늘형 공간, 엑스포 시민광장 열려 엑스포 시민광장 이 새롭게 태어난다.

지상록 | 기사입력 2011/06/27 [22:32]

움직이는 대형 그늘형 공간, 엑스포 시민광장 열려 엑스포 시민광장 이 새롭게 태어난다.

지상록 | 입력 : 2011/06/27 [22:32]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오세기)는 남문광장 공간 재창조사업 을 이달 말 준공하고 시운전을 거친 후 7월말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문광장 공간 재창조사업 은 둔산대공원 엑스포시민광장(구 남문광장)공간 재창조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명소를 조성하여 시민 문화여가 향유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2010년 8월 주간사인 성지건설(주)의 사업포기로 공사가 일시 중단되는 어려움에 처하였으나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계룡건설산업(주)의 사업참여 의사로 공사재개함에 따라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하여 재창조된 시민광장에는 미디어큐브동 1동(3,653㎡)과 무빙쉘터 3동(6,075㎡)이 들어선다

광장 남측에 위치하는 미디어큐브동(지하2층~지상3층)에는 지하층에 기전실, 공연연습실, 출연자 대기실 및 수목원 사무실이 자리하게 되며, 지상층에 관광안내소, 카페테리아, 레저용품 대여점, 홍보관 및 미디어 아트관 등이 각각 입주한다.

5층높이 규모의 무빙쉘터 3개동은 미디어큐브동 및 야외공연장을 덮고 움직이는 가로, 세로 각 45m, 높이 21m의 대형 철골구조물로 기둥하부의 구동바퀴(좌우 8개)에 의해 바닥레일(373m)을 따라 앞뒤로 이동하며 대형 그늘막을 형성하는 전국 최초의 움직이는 광장건축물로서 대전시만의 상징으로 사용되도록 특허 등록되어있다.

부대시설로는 미디어큐브동 전면에 분수대가 설치되고 후면엔 대형 LED (폭15m, 높이7.5m) 전광판과 야외무대 및 3천석 규모의 관람석이 마련되어, 야외공연 관람과 각종 행사가 가능하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무빙쉘터의 그늘막 효과로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음은 물론 강우, 강설 등 날씨에 관계없이 전천후 야외공연 관람과 각종 문화행사 체험 및 레져활동이 가능한 운동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해진 여가 및 문화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주변의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등의 문화시설과 엑스포과학공원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도시관광 테마파크화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됨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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