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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 반값 등록금, 실현 가능성 있나

김영지 | 기사입력 2011/06/09 [16:35]

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 반값 등록금, 실현 가능성 있나

김영지 | 입력 : 2011/06/09 [16:35]


대학 반값 등록금, 실현 가능한가를 주제로 8일 밤 10시 30분에 생방송된 끝장토론 살인적인 대학 등록금에 대한 해결책은 과연 무엇인가 끝장토론을 가졌다

등록금 고민으로 인해 많은 대학생들이 도서관 대신 일터로 몰리고, 잦은 휴학은 물론 심지어 자살하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어 소위 살인 등록금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와 대학 당국의 지지부진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결국 대학생들이 스스로 나섰다. 대학생들 수 백 명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촛불을 켜 들고 반값 등록금 공약 시행을 요구한 것. 이에 김제동, 김여진 등 연예인들도 대학생들을 지지하며 함께 동참에 나섰고, 일반인들의 참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반값 등록금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당초 한나라당에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반값 등록금 약속을 이행하라는 것이며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구체적인 재원 마련 대책도 없는 반값 등록금은 정치권의 선심성 표 몰이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현재 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낮기 때문에 대학의 주된 수입은 학생들과 학부모의?등골을 휘게하는?고액 등록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교원 확보와 우수한 시설 구비가 시급한 반면 반값 등록금은 이러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 재원을 반감시킬 것이라는 견해다

전문가 패널로는 이남식 전주대학교 총장,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실장이 반대의견으로 출연해 반값 등록금을 당장 현실화하기 어려운 이유를 지적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찬성의견으로 안진걸 참여연대 사회경제팀장,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출연해 대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반값 등록금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주장하는 의견들에 대해서 방송 이 후 SNS과 네티즌

전국에 대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이번 반값등록금이 제대로 시행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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