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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식당(함바집) 위생 점검

김유신 | 기사입력 2011/06/01 [10:48]

건설현장식당(함바집) 위생 점검

김유신 | 입력 : 2011/06/01 [10:48]


- 25개 자치구 위생점검 공무원이 18개 자치구 43개 업소 전수 점검
- 무신고 영업 등 영업신고 관련 규정위반 업소 5개 외 위생상태 양호

서울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현장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건설현장식당(함바집)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내에 있는 아파트 등 건설공사장 현장식당 모두를 대상으로 하여 2011.4.14 ~ 5. 06(23일간) 기간 중 관할 자치구별로 소속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실시하였으며
25개 자치구 위생점검 공무원을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 서울시내 18개 자치구 건설현장식당에 총 43개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결과 규정준수업소는 38개소, 규정위반업소는 5개소(위반율 11.6%)였으며, 위반사항은 모두 영업신고 관련 사항으로 위생상태 불량으로 지적된 곳은 1건도 없었다.

- 규정위반 내역(5건) : 무신고 영업 3건, 영업소 무단이전?무단멸실 각 1건
- 현장식당 없는 7개자치구 : 종로,중랑,도봉,마포,영등포,관악,강남구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 건설현장식당 이용자의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하여 금년 3/4분기부터 분기별 1회이상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식당 이용자들도 위생불량 등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유신기자 press1@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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