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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오지호 법적 분쟁 " 허위광고 중단하라 가처분 신청"

김태수 | 기사입력 2011/05/10 [10:14]

홍진경-오지호 법적 분쟁 " 허위광고 중단하라 가처분 신청"

김태수 | 입력 : 2011/05/10 [10:14]


▲홍진경-오지호 김치 허위광고 법적 분쟁

김치업체 대표인 방송인 홍진경 씨가 운영하는 (주)홍진경이 오지호 씨 등이 운영하는 (주)남자에프엔비(남자김치)를 상대로 ‘업계 1위’라는 표현을 사용치 말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서울중앙지법이 9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홍 씨는 "남자김치 측이 '홍진경의 6년 아성을 단숨에 무너뜨리며 김치쇼핑몰 1위 등극'이라는 내용의 허위 광고를 했다"라며 " 중단해달라는 요청에 한동안 내보내지 않다가, 지난 달 광고에는 '동종 CEO 여성 김치브랜드를 제쳤다'라는 문구로 회사의 명성이 침해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 씨는 "앞으로 '김치쇼핑몰 부문 1위'나 '매출 1위' 등의 거짓 광고는 해서는 안된다"라고 요구했다.

한편, 홍진경 씨는 2004년 '더 김치' 브랜드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오지호 씨는 지난해 모델 출신 오병진 씨 등과 함께 '남자김치'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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