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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손학규 '지면 끝' 정치 운명건 대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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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손학규 '지면 끝' 정치 운명건 대결..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25 [16:57]

강재섭,손학규 '지면 끝' 정치 운명건 대결..

김봉화 | 입력 : 2011/04/25 [16:57]


4.27 재보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초박빙 지역으로 불리는 성남,분당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의 양보없는 치열한 선거전이 이어지고 있다.24일 부활절을 맞아 기독교현합회가 주최한 성남시 부활절예배에서 강재섭,손학규 후보가 나란히 눈을 감고 기도를 하고있다.

경기도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만난 두 사람은 '밀리면 끝'이라는 심정으로 정치인의 모든것을 걸고 이기는 선거를 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14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16년을 국회의원으로 당 대표로 활약해 온 거물로 성남, 분당을에서 다시 정계에 복귀 한다는 목표로 뛰고있다.

강 전 대표가 분당을에서 승리할 경우 화려하게 정치계에 복귀 하겠지만 반대로 고배를 마실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 역시 절박한 상황이다.제 1야당 대표로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패한다면 차기 대권후보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당초 손 대표가 분당을 출마를 결심 하기전 측근과 비주류간의 출마 반대와 출마 찬성의 이견이 돌출된 것도 한나라당의 텃밭인 분당을에 승리를 점칠수 없다는 것이였다.

이처럼 두사람은 정치적 운명을 걸고 사활을 건 선거운동을 하고있다.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언제나 찾아가 지지를 호소하며 주민 민심잡기에 분주하다.강재섭 후보는 '분당 토박이론'을 손학규 후보는 '경기도 사람'이라는 타이틀로 분당을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고 있다.

이 두 후보의 선거운동 공통점은 조용한 선거라는 이미지로 지역 주민을 만나는 일대일 지지호소를 펼치고 있어 두 후보의 닮은꼴이다.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조용한 선거에서 벗어나 분당을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선거 하루 전날인 26일 안상수 대표와 지도부가 강재섭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벌이며 민주당 또한 당 지도부가 나서 분당을 지역으로 향할 예정이다.초박빙을 이루는 분당을에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봉화 기자 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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