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재한 외국인 전통 떡 만들기 강좌」4.20일 개최 용산서 200명의 재한 외국인이 사탕모양의 절편 떡 만들기 체험 떡·한과 분야의 조리명인 최순자씨가 절편 떡 만들기 전수해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재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재한 외국인 전통 떡 만들기 강좌」를 4월 20일에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용산지역대(Lombardo Field)에서 200명의 주한 외교관·미군·군무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한미친선주간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떡·한과분야의 조리명인인 최순자씨의 강의로 참여 외국인들이 4색의 사탕떡 만들기를 체험한다.
'사탕떡'은 꼬리떡이라도 하는 색절편으로 전통적인 절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다양한 색깔로 사탕모양을 만들어 한입에 쏙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떡이다.
강좌는 13:00부터 17:00까지 진행되며 40명씩 5회에 걸쳐 사탕떡 만들기를 체험한다. 참여한 외국인들은 쑥가루, 자색고구마 가루 등을 이용해서 4가지 다양한 색깔의 사탕떡을 만들어보고 시식을 한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재한 외국인들이 전통 떡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우리나라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며 "이 강좌가 우리 전통음식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서 한식 세계화에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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