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희망도시, 만들기 위해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최일선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통장자녀 73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통장자녀들에게는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 등 전액을 1년간 지원하게 된다. 부모님과 함께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경민고등학교 2학년 전 모양은 “처음으로 받아보는 장학금이라 기쁘며 특히 부모님께서 열심히 봉사해서 받은 장학금이라 더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그동안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에 대한 지원은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단순히 학비만을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의 빛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시장은 의정부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공교육 혁신과 지역특성화 사업, 미래역량 인재양성 등에 43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의정부시의 교육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매년 통장의 15%이내에서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