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실천의 일환으로 설치한 『자전거 셀프서비스센터』는 간단한 자전거 수리를 돕기 위한 공구함 및 공기주입기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리공구함에는 육각렌치, 멀티스패너, 타이어 레버 등 자전거수리에 필요한 공구뿐만 아니라 비상용전구, 펑크패치 등 소모품들도 비치하였으며 이용편의를 위하여 다중집합장소인 가능역 및 가능1동주민센터 2개소에 설치하였다.

가능1동 주민 권정숙(여,45세)씨는 “자전거가 고장나도 자전거수리점을 찾기 힘들어 고장난 자전거는 방치해두었는데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곳이 생겨 기쁘며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차준익 가능1동장은 “『자전거 셀프서비스센터』의 설치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자전거 이용의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으면 관내에 보다 많은『자전거 셀프서비스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