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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위조수표감별기도 무용지물

김영지 | 기사입력 2011/04/07 [14:38]

적외선 위조수표감별기도 무용지물

김영지 | 입력 : 2011/04/07 [14:38]


요즘 은행마다 위조수표을 감별하는 감별기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은행에서 위조수표를 가려내기위해 그만큼 노력하고 있지만 이런 노력도 불구 20억 원짜리 위조수표가 적외선 감별기를 거치지 않은 채 전액이 현금으로 교환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경찰 따르면 지난달 2월 25일 L씨가 신한은행 이대역지점을 찾아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니 20억 원짜리 수표가 지급된 것으로 나온다며 확인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은행이 확인결과 전날 L씨의 수표와 일련번호가 같은 수표를 가져온 K 씨에게 현금 2억 원과 2억 원짜리 수표 9장이 지급됐고, 이미 수표는 현금으로 교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수표가 위조수표감별기를 통과했지만, 2월 23일 발행된 110만 원짜리 수표의 금액과 일련번호를 고친 위조수표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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