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대포폰 6천대 유통피의자 검거:내외신문
로고

대포폰 6천대 유통피의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8/03 [19:27]

대포폰 6천대 유통피의자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6/08/03 [19:27]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진경찰서(총경 박재구) 지능범죄수사과 지능팀에서는 전화금융사기, 대출사기 등 각종 범죄에 사용되고 있는 대포물건 단속을 강화 수사 하였다.

수사 도중 휴대폰 대리점 6개를 각 운영하며(혹은 그 직원들로서) 부산 동구 소재 丁휴대폰 대리점 사무실에서, 대포폰(유심칩) 약 6,000개를 2013. 9. 2.부터 2014. 4. 22.까지 판매함으로써 약 3억원 상당의 수익을 챙긴 일당을 검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피의자 이○○(45세,남), 차○○(43세,남), 이□□(38세,남)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습니다.

이들은 고객들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것을 기화로, 각 고객들 명의를 도용하여 A별정통신업체에 휴대폰 가입신청을 한 다음, 그로써 확보한 유심칩을 고속버스 화물편, 즉 사람이 타지 않은 채 고속버스 화물칸만 이용하여 배송하는 방식으로 유심칩을 개당 50,000원에 판매하였습니다.

특히 피의자 차○○는 위 별정통신업체로부터 개통코드(※대리점에서 고객들로부터 가입신청서를 받아 통신업체에 개통을 하기 위한 필요 식별코드)를 받는 과정에서 위 업체 직원 피의자 김○○에게 휴대폰 2대, 아이패드 1대를 공여하였습니다.

또한 피의자 이○○는 관련 사건으로 수사 받던 직원 사건 외 정○○에게“아는 사무장을 통해 담당검사와 연결하여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라고 거짓말하여 정○○으로부터 1,000만원을 편취하는 등의 범행도 저질렀으며, 나아가 자신 상대로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를 벗어나기 위해 ‘체포 당시 미란다원칙을 고지 받지 못했다’라며 담당 경찰수사관을 대상으로 허위 진정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