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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보여주십시오!

유지영 | 기사입력 2011/03/19 [02:47]

공교육의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보여주십시오!

유지영 | 입력 : 2011/03/19 [02:47]

20년 전만 해도 교육은 그리 많이 흔들리지 않았다.

입시제도가 몇 년 못가서 자주 바뀌는 것도 이해는 간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라는 속담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자주 바뀌니까 매번?언론을 집중하던지 입시설명회에 귀찮아도 가 봐야 한다.

 

공교육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중시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공교육이 이리 무너져가고 원칙과 중심없이 지쳐가는 모습을?보니

교육현장에서 15년을 몸담고 있던 내 가슴이 아플?뿐이다.

 

공교육의 중심과 원칙고수함을 보여줄 때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바람이 세차 흔들린다해도 부러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버팀목이 되어야 이 나라의 100년의 미래가 보장됩니다.

 

학교는 학교 다워야 합니다.

자라나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꿈나무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채워주지 못한 부분을 채워 줘야 합니다. 그래서?대한의 국민이 되게?해야 합니다.

 

첫째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가르치십시오. 학교는 입시학원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은 꿈을 꿀 수 있어야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여러가지 지식과 인격을

갖춰야 합니다.

 

둘째로 학교는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2000년간 나라 없이 방황한 이스라엘은 살아있는 유대교교육을 통해 나라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민족의 자부심과 자기계발 노력이 있습니다.

 

세째로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고유의 문화코드를 만들어 주셔야?합니다.

 

학교 교육은 100년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교육입니다.

학생들은?인격과 교양을 가르침 받기 위해 선생님들의 사랑의 매도 맞아야 하고

지적 호기심을 폭 넓은 독서습관으로 풀어야 합니다.

입시 지옥속에 잠자는 하숙집이 학교교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세계가 지구촌으로 글로벌화 되어가도 민족의 고유의식은 국민들 속에 살아

있어야 합니다. 문화식민지를 당하지 않고 순수 한국인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래를 가르치는 교육은 중심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멀리서 교육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한탄이 없어질 그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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