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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생동감 넘치는 봄꽃 향기 가득한 도시 조성

안상규 | 기사입력 2011/03/14 [15:34]

동구, 생동감 넘치는 봄꽃 향기 가득한 도시 조성

안상규 | 입력 : 2011/03/14 [15:34]


- 자체 재배한 18종 26만 본 꽃묘 연중 주요구간에 계절별, 화종별 식재 -

 

대전 동구는 성큼 다가온 새봄을 맞아 그동안 양묘장에서 정성들여 가꾼 봄꽃 식재 및 분양을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가 꽃향기 가득한 도심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양묘장 비닐하우스에 파종 재배한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10만 본이 2월 중순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현재는 70%이상 만개한 상태다.

 

또한?올해 식재할 계획인 꽃묘는 18종 26만 본으로 이달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과 녹색 친환경도시 이미지 정립을 위해 계절별, 화종별로 식재할 예정이다.


구는 올겨울 한파로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쇄신하고 활력 있는 시가지 조성을 위해 화사하고 향기로운 봄꽃 5만 3천 본을 주요 구간에 식재, 도심을 온통 꽃으로 디자인하는 한편 구민에게 꽃묘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민 참여를 통한 꽃도시 조성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 가오근린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봄꽃 심기 및 나눠주기’행사를 개최한다.


금년에 구가 식재하고 분양하는 모든 꽃묘는 구가 직접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자체 식재 관리한 것으로 구는 직접재배를 통해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으로 구민들에게 생동감이 넘치고 활력 있는 원도심으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유휴지나 공한지 등 작은 자투리땅이라도 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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