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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개원 30주년 특별연주회‘덩그렇게’ 모여 노세

김태수 | 기사입력 2011/03/09 [08:14]

시립연정국악원, 개원 30주년 특별연주회‘덩그렇게’ 모여 노세

김태수 | 입력 : 2011/03/09 [08:14]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특별연주회를 성대하게 펼친다.

1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27회 정기연주회는 특별무대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신영균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깊이 있는 음악해석과 섬세함이 묻어나는 지휘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특별출연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보유자이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신 안숙선 선생이 판소리협주곡 심청가中 ‘황성가는 대목’을 대전 시민들에게 선을 뵐 예정이다.

이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단원을 역임한 경기명창 이선영선생의 무대로 우리민요 ‘한’이라는 협주곡을 통해 주옥같은 민요들을 연주하며, 대장금 OST를 연주한 국립창극단 박애리씨의 충청신민요 ‘산아산아계룡산아’와‘쑥대머리’를 협연하며, 관현악‘fry to the sky’와‘아리랑’ 등개원30주년 특별공연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한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981년에 개원해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국악원으로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의 연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그리고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을 총 망라한 전통예술기관으로 전통음악의 대중화는 물론 세계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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