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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비아 수출중소기업 및 건설업체에 대한 긴급대책 마련

김가희 | 기사입력 2011/03/07 [12:12]

정부, 리비아 수출중소기업 및 건설업체에 대한 긴급대책 마련

김가희 | 입력 : 2011/03/07 [12:12]


긴급경영안정자금, 무역보험금 가지급, 금융지원, 국세 납기 연장 등

정부는 리비아 등 중동사태로 수출중소기업 및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관계 부처간 협의를 통해 對리비아 수출중소기업 및 건설업체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 등 금융애로 해소와 수출 마케팅 확대 등 지원 대책을 지원하기로 지난 4일(금) 결정하였다

최근 소요사태를 겪고 있는 리비아의 경우, ‘10년 수출은 14억불(수출비중 0.3%), 수입은 2억불(수입비중 0.04%)로 수출입 비중은 낮으나 교역규모는 확대중이다.

對리비아 수출입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전체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다만,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 급등으로 중소기업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고, 리비아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대금 미회수, 사전 확보 물량의 선적 지연 등이 겹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는 對리비아 의존도가 높고,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한 세부 금융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리비아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및 중소건설업체 애로사항을 파악하면서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중소건설업체에 대해서 금융지원을 적극 추진(금융위)하게된다.

자금지원과 병행하여 중동?아프리카에 교역하는 국내 무역업계의 피해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중동사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체시장발굴 등 수출마케팅 지원도 확대된다. / 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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