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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봄 여행주간 시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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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봄 여행주간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11 [14:20]

2016 봄 여행주간 시행

편집부 | 입력 : 2016/04/11 [14:20]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5월 1일(일)부터 14(토)까지 14일간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떠나세요, 봄이 있는 이 땅으로'라는 표어로 ‘2016 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 봄에 국내여행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관광주간’을 봄과 가을로 나누어 시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국민들이 다가가기 쉽고 더욱 편안한 느낌을 주는 ‘여행주간’으로 이름을 바꾸어 봄·가을에 추진한다. 또한 여행주간을 총괄하는 진행 총감독으로 류재현 류스 대표를 최초로 선임하여 여행주간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여행주간 동안 범국민적인 여행 분위기를 조성해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여행의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봄 여행주간에 전국 17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전국 12,000여 개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여행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전국 관광지와 관광시설 등은 무료로 개방하거나 최대 50%까지 요금을 할인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과 협업하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봄의 절정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코스들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봄 여행주간이 시행되는 만큼 이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5월 첫째 주 토요일인 5월 7일을 ‘연인의 날’로, 5월 둘째 주 토요일인 5월 14일을 ‘아내의 날’로 지정하여 연인 및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국내 관광지를 엄선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초?중등학교 11,611개교 중 89%에 달하는 10,340개교가 봄 여행주간에 재량휴업을 실시한다. 이는 작년 봄 재량휴업을 계획했던 학교 비율(88.9%)과 유사한 수준으로서, 재량휴업을 실시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조성되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에는 맞벌이 부모의 휴가 사용일과 자녀의 재량휴업일 불일치에 따른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기간 동안 맞벌이 부모 또는 취약계층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여행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숙박 및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000여 개의 업소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평소 국민들이 출입하기 어려웠던 제주도렛츠런팜이 여행주간을 맞이해 무료로 개방되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14년에 개원한 태권도원 역시 무료로 개방된다. 그 외에 4대 궁, 종묘와 국립생태원 등은 여행주간에 입장료 50% 할인을 실시한다. 여행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부담되는 숙박 부문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대명리조트 등 유명 리조트를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가 지정·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인 97개의 굿스테이 등에서 할인이 진행되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 전망이다.



문체부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여행주간 수용태세를 점검한다. 지역관광협회를 중심으로 학생과 업계 등이 참여하는 점검단을 지역별로 구성하여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주간의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참여 업체의 의견도 청취하여 국민과 참여 업체, 관계 기관과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사업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점검기간 동안 야영장과 유원시설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안전설비를 점검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주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체부 김재원 관광정책실장(체육정책실장 겸직)은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 업계 등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봄 여행주간을 준비했다. 설렘 가득한 봄날,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를 만들기를 바란다.”라며, “국내여행 증가는 관광업계의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내수경제 진작을 이루는 선순환 구조의 시작점이기에, 정부는 국민들이 관광으로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여행주간 프로그램과 이벤트, 할인, 여행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http://spring.visitkorea.or.kr) 또는 여행주간 공식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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