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2011년중에 보험범죄를 신고한 334명에게 포상금 3억1,049만원을 지급하였다.

이는 전년도 지급실적(1억3,612만원)에 비해 크게 증가(128%)한 금액으로, 1인당 평균 93만원이 지급되었으며, 개인별 최고 금액은 1,577만원이다.

금년도에는 구체적이고 사실 개연성이 높은 제보가 늘었고 특히, 방화 및 조직형 보험사기와 관련된 제보로 고액 포상금(500만원 이상)을 지급받은 제보자가 증가하였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보험범죄 행위에 대한 일반국민의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범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한 보험질서 확립을 위하여 수사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보험범죄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포상금 제도에 대한 홍보강화를 통하여 보험범죄 근절에 국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