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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 김홍일기자]?국내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으로 긴장상태가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한 후 귀국한 남성 L(43)씨가 22일 오전 지카바이러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 보건 당국은 L씨에 대한 2차 검사를 진행하고?있으며, 지난 2월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L씨는 16일부터 원인모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유전자 검사(PC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L씨를 전남대 병원의 음압 병상에서 격리해 치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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