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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겨울철 공동주택 탁수 예방 간담회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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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겨울철 공동주택 탁수 예방 간담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5 [16:17]

광양시, 겨울철 공동주택 탁수 예방 간담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11/05 [16:17]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공동주택관리소장과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공동주택 탁수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탁수 민원에 대한 원인과 그동안 추진사항, 예방대책, 저수조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망간이 수질기준 이내의 극미량 일지라도 강한 흡착성에 의해 배관에 축척된 망간이 수충격에 의해 떨어져 나가 일부 세대에 유입돼 민원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동주택 급수설비 관리 시 주기적인 관세척, 드레인 배관 이토, 단수 후 저수조 청소를 하도록 공동주택관리자에게 협조 요청했다.

 

공동주택관리소장들은 ▲수질연구소 설립 ▲부스타 펌프를 사용하는 모 공동주택의 탁수 민원 발생에 대한 대책 ▲저수조에 대한 샘플 수질검사 실시 ▲저수조 수질 민원 발생 시 수도요금 감면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는 적극적으로 반영키로 하고, 수질연구소 설립 건은 중.장기과제로 타당성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김복열 정수관리팀장은 “지난 해 일부 공동주택 탁수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있었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와 공동주택이 협력하여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망간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3월부터 망간이 검출되지 않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예비비 2억여 원을 투입해 자동염소투입시설을 설치하고 11월 4일까지 여과지에 망간사 21㎥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겨울철 고농도 망간유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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