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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관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인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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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관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인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2 [10:34]

국내.외 과학관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인다

편집부 | 입력 : 2015/10/22 [10:34]

제5회 세계과학관심포지엄 개최, 대한민국과학관 비전 선언

 

[내외신문=김현찬 기자]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국내 유일의 과학관분야 종합학술대회인 ‘세계과학관심포지엄(ISSM 2015)’을 개최한다.

 

국내외 과학관간 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개최 되고 있는 세계과학관심포지엄은 이번에 5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상상력과 창의력 기반의 과학문화 확산’을 주제로 국내.외 12개국 과학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조연설.주제발표·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2015년 세계과학정상회의와 연계해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과학기술의 사회.경제적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과학대중화와 과학문화 확산의 최전선에 있는 과학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기조연설로는 ‘변화하는 과학과 대중의 참여’를 주제로 퀘백대학교 버나드 쉴(Bernard Schiele) 교수가,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장대익 교수가 22일과 23일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로는 △대중과 소통 가능한 연구, △모두를 위한 다차원적 교육, △창조와 혁신을 위한 융합, △지속 가능한 운영 등 총 4개의 섹션에서 국내.외 전문연사 20명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스미소니언 레멜슨센터 교육부장인 트리샤 에드워즈(Tricia Edwards)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과학교실 이미화.조성희 강사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 교육방법에 대해 실험·실습을 진행한다.

 

과학관 종사자 및 한국환경생태학회 등 과학관 관련 학회가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총 209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한 과학토크쇼(로봇과 함께 한 다양한 도전과 성과 그리고 따뜻한 기술)도 진행된다.?

 

특히, 대회 기간 중 22일 오후 2시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장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과학관 발전비전’을 선언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세계과학관심포지엄을 5회째 진행하며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면서, “앞으로 심포지엄을 세계적 행사로 발전시켜 국내·외 과학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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