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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신화, '모래성' 되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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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신화, '모래성' 되나

김가희 | 기사입력 2009/11/27 [05:12]

두바이 신화, '모래성' 되나

김가희 | 입력 : 2009/11/27 [05:12]


안개에 덮인 두바이 마천루

인공섬 '팜아일랜드' 프로젝트를 맡아온 부동산 개발사 나힐은 35억달러의 이슬람채권 상환을 연기해 줄 것을 채권단에게 요청했다. 나힐의 모그룹인 두바이월드도 590억달러 채권상환 연기를 요구했다. 고 뉴욕타임즈는 전했다

나힐은 야자잎 모양의 초대형 인공섬 리조트 ‘팜 아일랜드’를 추진해온 기업이다. 신용평가기관인 s&p와 무디스는 곧바로 두바이 국영기업들의 채권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이번 사태로 국내 건설사 해외 수주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도 건설업종 지수는 3.32% 내리는 등 전체 업종 중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삼성물산은 전거래일 대비 3300원(6.52%) 하락한 4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성원건설은 7.9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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