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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자연생태공원 조성 ‘118억원 투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6 [14:15]

경북도, 올해 자연생태공원 조성 ‘118억원 투입’

편집부 | 입력 : 2015/07/26 [14:15]


울진 평해사구습지 등 9개 시군 12개소에 생태탐방 및 힐링공간 조성

 

[내외신문=서석웅 기자] 경상북도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생물다양성을 보전 증진시키고 도민들에게 생태탐방 및 자연 체험학습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구미시 3개소 30억원, 상주시 1개소 31억원, 청도군 2개소 16억원 등 총 9개 시군 12개소에 118억원을 투자하여 자연생태공원을 확대추진 한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자연경관 또는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체험.관찰.학습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 해까지 24개소 1,496억원을 투입했고, 2015년 12개소 118억원, 2016년 13개소 176억원을 투자확대 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추진사업으로는 ?상주의 곤충테마생태원 조성을 통한 멸종위기곤충 등 곤충산업 육성 ?김천의 감천이 보유한 청정자원을 활용 도심속의 친환경적 공간 조성 ?구미의 천연 연꽃군락지인 지산샛강 생태습지를 활용한 자연생태학습장 마련 ?의성의 전국 최대 규모의 왜가리 전통생태마을 조성 ?울진지역의 특성화된 자생식물과 월송습지, 천연송림 등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평해사구습지 등을 조성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해 도민의 건강 및 힐링시대에 부응하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생물다양성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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