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5.18 민주화운동 부정하고 민주주의 짓밟는 이진숙 단호히 응징해야""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뉴라이트 단체와 5.18 재조명 포럼에서 5.18 민주화운동 소요사태로 매도하고 전두환 찬양"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를 사흘 앞두고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이 14일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연 가운데 황명선 최고위원이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짓밟는 이진숙 의원과 극우 세력의 폭주를 단호히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어제 국회에서 역사 쿠데타가 자행됐고 이진숙 의원이 뉴라이트 단체와 함께 강행한 5.18 재조명 포럼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로 매도하고 학살의 원흉 전두환을 미화하는 망언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5.18 민주화 운동은 신군부의 유혈 탄압에 맞서 피로써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숭고한 항쟁으로 이미 법적,역사적 평가가 끝난 대한민국 민주주의 상징이자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황 최고위원은 "이진숙 같은 인사를 공천하고 역사를 부정하는 폭주를 용인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는 반헌정,반민주 집단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피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5.18을 부정하고 전두환을 찬양하는 것은 독일에서 나치의 국가 폭력을 부정하고 히틀러를 찬양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이것은 의견 차이나 표현의 자유로 포장할 수 없는 국가 폭력에 스러져간 민주 영령을 모독한 명백한 헌정 파괴 행위"라고 말했다.
또한 "표현의 자유라는 탈을 쓴 극우의 궤변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되며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의 반민주적 망동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사퇴 시키고 국회는 국민과 헌법과 국회를 모욕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을 당장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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