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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운영위, 논산·공주 동학 사적지 답사
- 김낙철 대접주 흔적 따라 부안 동학농민군 활동 역사 현장 살펴
부안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운영위원회가 2026년 8월 7일 논산·공주 일대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적지를 찾아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오전 10시 논산 소토산과 황화대를 시작으로 김낙철 대접주 묘소, 노성 종학당, 우금치 전적비, 송장배미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답사는 김대훈(쌘뽈여자중학교) 채길순(명지전문대학 명예교수)의 해설로 진행되었다.
부안의 동학농민혁명은 김낙철 대접주를 중심으로 포교되었고, 1894년 3월, 백산대회가 열려 8천여 동학농민군이 진을 치고, 군제로 대오를 편성했다. 전주화약 이후에는 동학집강소가 신원재 신씨 재각(현, 부안군 행안면 봉덕리 쟁갈리) 줄포 동학 집강소 춘원장(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 산6, 각동마을) 두 곳에 설치됐다. 당시의 활동상은 『김낙철역사』, 『해월문집』, 『홍재일기』 등의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영위원회는 관련 사료와 현장 답사를 연계해 부안 동학농민군의 활동을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부안 백산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오늘의 세계시민혁명 정신으로 계승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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