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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포폰 아닌 차명폰..사실관계 확실히 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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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포폰 아닌 차명폰..사실관계 확실히 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1/05 [10:25]

한나라당 "대포폰 아닌 차명폰..사실관계 확실히 해야.."

김봉화 | 입력 : 2010/11/05 [10:25]


청와대 '대포폰' 논란에 한나라당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청와대'대포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대포폰'이 아닌 '차명폰'이라고 주장했다.5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안형환 대변인이 최근 불거진 청와대 '대포폰'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 대변인은 "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주장하는 청와대 대포폰 사실은 대포폰이 아닌 차명폰으로 청와대 최 모 행정관이 자신의 동기인 총리실 진경락에게 지인의 명의로 만든 차명폰을 빌려준 것"이라며 "대포폰은 노숙자나 남의 명의를 훔쳐 만든것이 대포폰이지 정식으로 지인의 명의로 개통한 휴대폰은 대포폰.이 아닌 차명폰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 대변인은 "이석현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차명폰 갯수도 5개가 아닌 1개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이 마치 청와대가 나서 총리실과 마치 큰 공작을 벌인듯 주장하고 있는데 사실관계를 따져 보면 그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차명폰을 놓고 게이트 사건 운운하는데 그것은 민주당이 구석에 몰리자 빠져 나오려는 술책"이라며 민주당의 공세를 일축했다.또한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발언은 면책특권 뒤에서 숨어서 하는 말"이라며 "본인이 주장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뒤에 숨지말고 떳떳히 나와 모든 문제를 밝히라"며 "상황이 급하니 박 원내대표가 접고 가자고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안형환 대변인은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재수사에 대해"검찰이 차명폰 문제를 이미 법원에 제출했고 지금의 상황에서 재수사 하기는 어렵지만 만약 민주당이 주장 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재수사를 해야 하겠지만 민주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기에 먼저 사실관계에촛점을 맞출것"이라며 현재는 재수사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백업자료를 갖고 있다고 주장 하는데 있으면 숨기지 말고 내 놓아야 한다"며 "있지도 않은 백업자료를 마치 있는것 처럼 날조해 치고 빠지는 식"의 구태 정치를 하고 있다며 비난했다.여야가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를 놓고 주장이 달라 대포폰.차명폰을 놓고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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