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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 9기 첫 도시계획위원회 구성…내달 민간위원 23명 공모

재개발·재건축·도시개발 등 인천의 핵심 도시계획 심의 담당

2024년 경쟁률 7.61대 1…전문가 참여 열기 갈수록 높아져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 갖춘 위원 선발…향후 2년 도시정책 방향 주목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7/22 [08:34]

인천시, 민선 9기 첫 도시계획위원회 구성…내달 민간위원 23명 공모

재개발·재건축·도시개발 등 인천의 핵심 도시계획 심의 담당

2024년 경쟁률 7.61대 1…전문가 참여 열기 갈수록 높아져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 갖춘 위원 선발…향후 2년 도시정책 방향 주목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6/07/22 [08:34]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인천시가 오는 8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기존 민간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9월 7일 만료됨에 따라 진행되는 정기적인 재구성 절차지만, 민선 9기 주요 도시정책의 심의와 자문을 담당할 위원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8월 초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민간위원 2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전체 위원은 30명으로, 인천시 공무원과 인천시의원 등 당연직 7명을 제외한 나머지 23명이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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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재개발·재건축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까지 심의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심의하거나 자문하는 핵심 기구다.

위원회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 회의를 열고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비롯해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안, 도시개발구역 지정안, 각종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한다.

 

특히 위원회의 결정은 개별 개발사업뿐 아니라 지역의 주거환경과 기반시설, 교통, 녹지, 산업 배치 등 인천의 장기적인 도시공간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민선 9기 인천시가 원도심 재생과 내항 재개발, 역세권 개발, 경제자유구역 확대, 주택 공급 정책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롭게 구성될 도시계획위원회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질 전망이다.

 

민간위원 경쟁률 상승…2024년 7.61대 1 기록

 

인천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민간위원 공개모집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인천지역의 주요 도시계획과 개발사업을 직접 심의할 수 있어 도시계획과 건축, 교통, 환경, 주택, 방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이 높다.

 

2022년에는 민간위원 23명 모집에 148명이 지원해 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같은 인원 모집에 175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이 7.61대 1로 상승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참여가 지역 도시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공공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되면서 지원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3일 기준 당연직 위원은 민선 9기 첫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인 남영희 부시장과 제10대 인천시의원 등으로 개편된 상태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에 대한 전문가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민선 9기 출범에 따라 위원회 운영 방향이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민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되는 도시계획위원회가 민선 9기 인천시의 개발정책과 시민의 삶의 질, 공공성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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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인천본부 기자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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