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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누구하고 같이하나?

국내 첫 정식 라이선스 무대 앞두고 ‘키팅 선생’의 메시지 전한다

“대표작 바꾸겠다” 각오 밝힌 차인표, 작품 향한 진심 공개

7월 18일 대학로 개막…오만석·연정훈과 트리플 캐스팅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7/03 [08:00]

차인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누구하고 같이하나?

국내 첫 정식 라이선스 무대 앞두고 ‘키팅 선생’의 메시지 전한다

“대표작 바꾸겠다” 각오 밝힌 차인표, 작품 향한 진심 공개

7월 18일 대학로 개막…오만석·연정훈과 트리플 캐스팅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6/07/03 [08:00]

 

국내 초연을 앞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의 주역 차인표가 무대 밖 라디오에서 청취자들과 만난다.

 

오는 7월 18일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스승 ‘존 찰스 키팅’ 역을 맡은 차인표는 오는 2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한다.

 

이날 차인표는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는 톰 슐만 극본 원작의 명작을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무대로 선보이게 된 소회와 함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연습 중인 다채로운 일화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차인표는 앞서 진행된 상견례 자리에서 “저의 대표작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나왔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던 만큼, 이번 ‘라디오쇼’를 통해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애정을 가감 없이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작품이 지닌 메시지가 현시대에 지니는 의미에 대해 DJ 박명수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차인표가 출연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톰 슐만(Tom Schulman)의 원작 극본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1959년 미국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찰스 키팅’이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번 한국 초연은 스승 ‘존 찰스 키팅’ 역으로 무대의 중심을 잡을 차인표와 함께 오만석, 연정훈이 트리플 캐스팅돼 각기 다른 매력의 키팅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이들과 깊은 교감을 나눌 ‘닐 페리’ 역의 김락현, 이재환, 찬희(SF9), ‘토드 앤더슨’ 역의 김태균, 문성현 등이 합류해 베테랑 배우들의 내공과 신예들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사제지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그려낼 전망이다. 또한 조광화 연출, 이동준 음악감독, 고태용 의상 디자이너 등 국내 정상급 창작진의 협업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원작의 서사적 완결성을 무대 위 현장감으로 재현할 이번 작품은 프랑스 파리 공연 당시 2년 연속 매진 기록과 함께 누적 관객 35만 명을 돌파하며 ‘제35회 몰리에르상’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이미 고유의 작품성을 입증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탄탄한 구성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진정한 교육의 가치와 삶의 태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질 전망이다.

 

한편,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7월 18일 개막해 9월 1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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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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