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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시장은 정부와 협력하는 자리”…오세훈 향해 ‘대결 정치’ 비판

국무회의 불참 반복한 오세훈, 이제 와 정쟁의 장으로 활용하나”

 “서울에 필요한 것은 견제가 아닌 시민 삶을 바꾸는 유능한 행정”

 “착착개발·30분 교통·지역화폐로 민생 문제 해결하겠다”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6/01 [10:26]

정원오 “서울시장은 정부와 협력하는 자리”…오세훈 향해 ‘대결 정치’ 비판

국무회의 불참 반복한 오세훈, 이제 와 정쟁의 장으로 활용하나”

 “서울에 필요한 것은 견제가 아닌 시민 삶을 바꾸는 유능한 행정”

 “착착개발·30분 교통·지역화폐로 민생 문제 해결하겠다”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6/06/01 [10:26]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서울시장은 중앙정부와 대립하기 위해 존재하는 자리가 아니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정 후보는 1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열린 국무회의 참석 문제를 거론하며 오 후보의 시정 운영 태도를 문제 삼았다.

 

정 후보는 “오세훈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열린 국무회의 56차례 가운데 54차례에 불참했다”며 “서울 시민의 삶과 관련된 현안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해 놓고 이제 와 국무회의를 정치적 대결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장이 중앙정부와 갈등을 확대하는 역할이 아니라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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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에 필요한 것은 유능한 행정”

 

정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을 정치적 대립이 아닌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와 협력해 서울의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정원오”라며 “서울에 필요한 것은 대결의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직면한 주거·교통·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도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착착개발, 30분 교통체계 구축, 지역화폐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서울의 경쟁력과 프리미엄을 높일 수 있다”며 실용적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허수아비 논란’ 정면 반박

 

정 후보는 오세훈 후보 측이 자신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허수아비가 될 것”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그 논리대로라면 오세훈 후보 역시 윤석열 정부 시절 허수아비 역할을 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라며 “정부와 협력하는 것을 무조건 종속 관계로 해석하는 것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하며 “서울 시민이 원하는 것은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와 변화”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서울시장 선거가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 협치와 견제의 역할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협력과 실용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지방권력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내세우고 있어 선거 막판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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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금융감독원, 공수처 출입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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