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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장 ‘6인 경선’ 확정…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쟁 본격화

-남동구 유일 6인 경선… 미추홀·부평·검단도 다자구도 형성
-영종·계양·강화 등 5곳 3~4인 경쟁… 지역별 구도 다양화
-경선방식 당원·여론 병행… 다자지역 결선투표로 압축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6/03/25 [09:22]

인천 남동구청장 ‘6인 경선’ 확정…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쟁 본격화

-남동구 유일 6인 경선… 미추홀·부평·검단도 다자구도 형성
-영종·계양·강화 등 5곳 3~4인 경쟁… 지역별 구도 다양화
-경선방식 당원·여론 병행… 다자지역 결선투표로 압축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6/03/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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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CI(제공=인천선관위)     하상기 기자

 

[내외신문/전용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구도를 확정하면서 인천 지역 정치권이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특히 남동구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6인 경선이 성사되며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인천 11개 군·구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경선 후보자 명단과 경선 방식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남동구는 김성수·김영분·박인동·안희태·이병래·최성춘 후보가 출마해 6인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는 인천 전체에서 유일한 사례로, 당내 경쟁 강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다자 경쟁 구도는 남동구 외에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5인 이상 예비경선 지역으로는 미추홀구, 부평구, 검단구가 포함됐다. 미추홀구는 김성준·김정식·박규홍·정창규·한기남 후보가 이름을 올렸고, 부평구는 강화수·김병기·신은호·유길종·차준택 후보가 경쟁한다. 검단구 역시 강남규·김진규·서원선·심우창·천성주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며 치열한 내부 경쟁이 예상된다.

 

중간 규모 경쟁 구도도 눈에 띈다. 영종구, 제물포구, 옹진군, 계양구, 강화군 등 5곳은 3~4인 경선으로 확정됐다. 영종구는 강원모·박광운·손화정·홍인성 후보, 제물포구는 남궁형·이동균·전용철·허인환 후보가 맞붙는다.

 

옹진군은 김규성·김태진·김택선·장정민 후보가 경쟁하며, 계양구는 김광·박해진·박형우·이수영 후보가 경선에 나선다. 강화군은 박흥열·한연희·황우덕 후보가 출마해 비교적 단순한 3인 구도를 형성했다.

2인 경선 지역은 연수구와 서구로 압축됐다. 연수구는 김희철·정지열 후보가 맞붙고, 서구는 구재용·김종인 후보가 일대일 승부를 벌인다.

 

경선 방식은 경쟁 구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2인 경선 지역은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참여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인 이상 지역 역시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5인 이상 다자 경쟁 지역은 보다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우선 권리당원 100% 투표로 예비경선을 진행해 상위 3명을 선별한 뒤, 본경선에서 권리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 이 과정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통해 후보를 확정한다.

 

 

이번 경선 구도는 지역별 정치 지형과 당내 경쟁력을 동시에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남동구를 비롯한 다자 경쟁 지역에서는 후보 간 조직력과 인지도, 확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내부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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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내외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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