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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오세훈 향해 "후보 없이 선거 치르더라도 공천 기강 바로 세우겠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오세훈 서울시장 공천 접수 안하자 불쾌감 피력 규정과 질서 지켜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6/03/09 [15:32]

이정현,오세훈 향해 "후보 없이 선거 치르더라도 공천 기강 바로 세우겠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오세훈 서울시장 공천 접수 안하자 불쾌감 피력 규정과 질서 지켜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6/03/09 [15:32]

▲ 이정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광역단체장 공천 접수 마감 시한까지 공천 접수를 하지 않은 데 대해 "후보 없이 선거를 치르더라도 공천 기강은 반드시 세우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천 접수 기간을 지키기 않고 추가 모집을 기대하며 공천 규정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히며 "세상이 특정 개인 중심의 '오동설(吾動說)'로 움직이지 않듯 공천 또한 누구의 기대나 계산이 아니라 규정과 질서 위에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공천 질서는 어떤 정치적 이벤트보다 앞서야 하며 공당의 공관위를 무력화 하거나 공천 질서를 흔들려는 행위는 당과 당원은 물론 정치 질서 자체를 희화화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관위는 이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추가 모집은 규정과 관례에 따라 공관위의 심의와 의결로 가능할 수 있지만 그것 역시 철저히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중히 논의 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절윤' 등의 당 노선 변화를 당 지도부에 요구하는 가운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마감인 8일 공천 신청을 끝내 하지 않았고 이날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오시장을 직격하는 글을 올리며 공천 기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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