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개혁vs 빈수레가 요란한 시끄러운 사람들의 의도말이 많은 시대, 일하는 사람은 묵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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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제공 |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참모들이 최근 연이어 방송에 나와 ‘조용한 개혁’을 강조한 것도 이런 분위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민생과 경제 회복에 집중하려 하지만, 민주당 일부 인사들과 강성 유튜버들은 ‘개혁’을 명분으로 싸움의 불씨를 키운다. 그들에게 개혁은 국민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무대처럼 보인다.
요란하지 않으면서 카메라 앞에 잘 서지 않고, 보여주기식 성과 발표와 잘난척 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개혁하고 묵묵히 하면 어떨까...
지금의 방정식은 떠들면 유투버들이 불러주고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서 회의를 하지만 대신 회의 뒤에서, 현장의 문제를 직접 챙기고, 예산과 정책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누군가와 싸우기보다,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일을 묵묵히 하는 쪽이다.
이런 게 진짜 개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걸 응원해주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유튜브와 SNS에서는 다르게 돌아간다.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결국 자신들의 구독자 수와 영향력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대통령의 말을 빌려 자신을 포장하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그런 ‘목소리 큰 사람들’이 더 주목받는다. 그들의 개혁은 실질보다 감정이고, 논리보다 구호다. 정작 대통령이 하려는 ‘국가 전체의 균형 조정’은 이런 소음에 묻히고 만다.
이재명 대통령은 분명 ‘모두의 대통령’을 선언했다.
그 뜻은 간단하다. 이념보다 실용, 진영보다 국민이다. 하지만 일부 세력은 그 방향을 불편해한다. 싸움이 있어야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찰·사법·언론 개혁이 필요하다는 건 국민도 안다. 그러나 개혁의 이름으로 싸움판을 키우는 건, 결국 그들 자신을 위한 정치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말했듯, “싸우듯이 하는 개혁은 피곤하다.” 대통령실은 지금 이 현실을 매일 체감하고 있다.
대통령은 민생을 챙기려 하고, 참모들은 절제된 메시지를 내는데, 일부 강경파는 계속 전투 모드를 유지한다. 그러니 대통령실 입장에선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다.
진짜 개혁은 말이 아니라 결과다. 그것도 조용히 이뤄지는 변화다. 김민석 총리처럼 “보여주기보다 움직이는 사람”이 있어야 나라가 바뀐다.
지금은 대통령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대통령의 정치가 아니라, 대통령이 맡은 국가의 정치 말이다.
정치는 원래 조용히 해야 한다.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은 많지만, 결국 일을 해내는 사람은 소수다. 조용한 개혁은 그래서 더 어렵고, 더 오래 간다. 그리고 그런 개혁만이 진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