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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나쁜 일 민생추경 서둘러야"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 민생회복지원금 신속히 집행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25/06/23 [15:21]

김병기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나쁜 일 민생추경 서둘러야"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 민생회복지원금 신속히 집행해야-

김봉화 | 입력 : 2025/06/23 [15:21]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지금 가장 큰 화두는 역시 ‘민생경제 회복’과 ‘정치복원’이며 이재명정부 출범과 동시에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했다"고 설명하며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가장 나쁜 일"이라며 민생 추경의 신속성을 강조했다.

 

김 당대표 직무대행은 "코스피 지수가 오른 것은 3년 6개월만의 일이며 국민들도 조금씩 희망과 활기를 되찾고 있는 만큼 지금이 바로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으로 때를 놓치면 안되며 30조원 민생추경부터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촉구하며 이번 주에 당장 국회 본회의 부터 열어  어제도 말씀 드렸지만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나쁜 일인 만큼 민생회복지원금 신속 집행으로 국민의 갈증을 풀어 드리고 내수와 소비에 불씨를 틔워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어제 이란 본토를 직접 공격 했으며 전 세계가 혼돈과 위기에 빠져들고 있고 우리나라는 당장, 유가 인상과 더 강한 통상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고 내란이 초래한 위기에 중동전쟁까지 겹친 그야말로 ‘국가적 복합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가 제대로 대처 하려면 내각을 비상하게 진두지휘할 국무총리가 최대한 빨리 인준돼야 하는 만큼 내일과 모레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이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해 달라"고 국민의힘에 거듭 촉구했다.

 

김 대표 대행은 "맹목적인 당리당략과 발목 잡기로 허비할 시간이 없으며 김민석 총리 인준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여야가 힘을 합쳐 나라 안팎의 거대한 위기를 돌파하는 것이 바로 정치의 복원이자, 정치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야당인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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