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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취약계층 영유아 조기발굴 시스템' 6월부터 본격 가동

- 임산부 등록 시 초기 상담 통해 위기가정 판별…드림스타트 연계, 맞춤형 복지 지원 
-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지속적 관리…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촘촘한 안전망 구축 기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5/31 [07:22]

인천 동구, '취약계층 영유아 조기발굴 시스템' 6월부터 본격 가동

- 임산부 등록 시 초기 상담 통해 위기가정 판별…드림스타트 연계, 맞춤형 복지 지원 
-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지속적 관리…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촘촘한 안전망 구축 기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5/05/3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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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아동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제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취약계층 영유아 조기발굴 시스템을 마련,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동구는 임신 초기 단계부터 위기에 놓인 영유아 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영유아 조기발굴 시스템은 동구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간단한 동의서 작성을 통해 시작된다. 임산부가 동의하면 해당 정보는 즉시 동구 드림스타트로 연계되어, 드림스타트 전문 인력이 위기가정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초기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초기 상담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즉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임신 초기부터 출산 이후 아동이 성장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필요한 보호와 복지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양육 상담, 건강 관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포함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에 대해 취약계층 영유아 조기발굴 시스템구축은 우리 동구 내 아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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