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GKL과 손잡고 복합리조트 인재 양성 주말 특별반 운영-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주말, 바쁜 일상 속 실무교육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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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반 교육생 모집 포스터(이미지제공=인천시청) |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급성장하는 복합리조트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공동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주말 ‘2025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 주말반’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말 특별반은 기존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주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 복합리조트 업계 취업 및 이직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 교육 과정은 상반기 2회차는 인천에서, 하반기 3회차는 서울에서 진행되지만, 주말에 운영되는 교육은 이번 특별반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 수업과 주말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GKL 소속 현직 전문가들이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지난해 교육 수료생의 약 40%가 실제 취업에 성공하고 교육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성과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 수료자에게 GKL 청년인턴십 지원 시 서류 심사 면제 혜택까지 제공되어, 교육 이수가 곧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복합리조트 산업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인천을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천에는 [관련 보도나 자료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이거나 예정된 복합리조트 현황 언급 필요] 등의 복합리조트가 운영 중이거나 개발을 앞두고 있어,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김태현 실장은 “교육에 관심은 있지만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복합리조트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번 주말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반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월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Hd7SYUeZBDCgnEFV8)를를) 작성하거나 이메일(dyddyd0629@ito.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tourbiz.ito.or.kr) 또는 전화(032-724-9123, 91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