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명칭 공모 돌입… 중구·서구 의견 수렴 및 시민 공모 병행- 제3연륙교 명칭 공모'접수기간: 2025. 5. 21. ~ 2025. 6. 3.'
|
![]() ▲ 제3연륙교 공사 현장(사진제공=인천경제청) |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청장 윤원석)이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명칭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IFEZ는 19일, 제3연륙교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해당 기초자치단체인 중구와 서구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시민 대상 중립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IFEZ는 앞서 중구 및 서구와 사전 협의를 거쳐 각 구청으로부터 자체 선호도 조사와 내부 위원회 심사를 거친 명칭안을 2건씩 제출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IFEZ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중립 명칭 공모 절차를 시작하며, 신속하게 2건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중립 명칭은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국한된 지역 요소를 배제하고, 두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반영하는 명칭을 의미한다.
명칭안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IFEZ는 시민들이 제안한 중립 명칭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고 득점한 2건의 명칭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중구와 서구의 공동 고유성 및 정체성을 담고 있는지, 그리고 인천의 미래 비전을 반영하고 있는지 여부다.
이번 공모전의 1위 당선자에게는 인천사랑상품권 50만원, 2위에게는 3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참여 시민 중 5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인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3연륙교의 최종 명칭은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IFEZ는 중구와 서구에서 각각 제출받은 2건의 명칭안과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건의 중립 명칭을 포함한 총 6건의 명칭을 올 하반기에 개최될 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윤원석 IFEZ 청장은 “중구와 서구를 포함한 300만 인천 시민들의 뜻을 모아, 제3연륙교의 위상에 걸맞은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67km의 해상 교량으로,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