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함께 걷자, Green Light’서 시민 대상 분리배출 캠페인 ‘호응’-시민과 함께 걷고 배우는 친환경 체험…인천대공원서 환경실천 홍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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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함께 걷자, Green Light 행사에서 공단이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이 지난 17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된 ‘2025 함께 걷자, Green Light’ 행사에 참여, 시민들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으며, 걷기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환경공단은 이 자리에서 체험형 환경 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공단은 행사장에서 캔류, 플라스틱류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스트라이커 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게임을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가정 내 분리배출 요령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남동구 거주 김 모 씨는 “평소 분리배출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잘못 알고 실천했던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게임 형식으로 배우니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 보호는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더해져야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환경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ESG 기반의 공공 서비스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환경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