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취약계층 잇는 인턴십 출범- 사회혁신기업과 고용취약계층을 연결하는‘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출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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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오후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하나금융) |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의 연결을 지원하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6일 명동 사옥에서 열린 출범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 및 인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인턴십은 기존의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뉴시니어(5060세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계층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턴 참가자에게는 급여 외에도 맞춤형 성장지원금, 소상공인 가족 자기계발 지원금, 다자녀 가정 경력보유여성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역량 강화 교육 및 맞춤형 특강 등 체계적인 실무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회혁신기업에게는 3개월간의 인턴십 급여 지원은 물론, 정규직 전환 시 2개월 치 급여를 추가로 지원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꾸준히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작년까지 총 705개의 사회혁신기업과 705명의 구직자를 매칭했다.
특히, 지난해 인턴십 참여자 270명 중 187명(69.2%)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으며, 참여 기업의 71.4%가 올해 사업에 재신청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구직자들이 '내 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