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민주연대 논평] “계엄 사죄에도 격노한 윤석열… 김문수는 침묵, 국민의힘은 공범이다 –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신이 뭔데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느냐”며 격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를 폭로했고, 당사자 누구도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사과 하나도 용납하지 못하는 전직 대통령
이는 권력의 망령이자, 내란 기도범의 오만한 자백이다.
윤석열은 2024년 12월 3일, 헌법을 유린하고 계엄령을 선포하려 했다. 국정원에 1,180억 원의 특수예산을 긴급 편성하고, 계엄령 문건을 실행에 옮기려 했던 내란 음모의 정점에 그가 있었다.
이제는 분명히 말해야 한다.
윤석열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그는 단순한 전직 대통령이 아니라,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내란 기도범이다. 우리는 윤석열의 구속을 강력히 요구한다.
김문수 후보는 계엄 피해 국민에게 사과했으나, 윤석열의 질책 앞에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그의 캠프에는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핵심 보직을 맡고 있다. 이 상황에서 김문수의 사과는 진심일 수 없다. 그는 침묵으로 내란세력에 복무하고 있다.
김문수는 지금 당장 윤석열과 정치적 관계를 절연하고, 내란 음모를 규탄하라. 침묵은 동조다. 침묵은 공범이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윤석열과의 관계를 끊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은 내란 기획의 정치적 본산이며, 21세기 쿠데타 세력의 정치적 피난처가 될 것이다.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을 방조한 국민의힘에게 우리는 묻는다.
당신들은 민주주의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계엄의 하수인이 될 것인가. 지금 당장 윤석열을 당에서 퇴출하라.
12.3민주연대는 다시 선언한다. 사법부는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고 엄중한 헌법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 김문수는 침묵을 중단하고, 국민의힘은 공범으로서의 책임을 져라. 민주주의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2025년 5월 15일 12.3민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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