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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기본사회, 서울본부 출범…“기본적 삶 보장의 실천 거점 마련”

기본권·기본소득·기본서비스 실현 위한 서울 중심 활동 본격화
박무 상임대표 “서울에서 기본사회 운동의 기틀 다지고 전국 확산할 것”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5/15 [09:32]

사단법인 기본사회, 서울본부 출범…“기본적 삶 보장의 실천 거점 마련”

기본권·기본소득·기본서비스 실현 위한 서울 중심 활동 본격화
박무 상임대표 “서울에서 기본사회 운동의 기틀 다지고 전국 확산할 것”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5/05/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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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기본사회 서울본부 기념촬영    

 

사단법인 기본사회 서울본부가 지난 5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기본사회 서울본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중심지 서울에서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로, 시민과 전문가,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본사회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으로서 기본권·기본소득·기본서비스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활동해온 시민단체다.

 

서울본부 출범을 계기로 이러한 가치를 수도권에서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 연대와 정책 제안,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울본부 출범을 준비한 박무 상임대표는 “이제 서울이라는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기본사회 운동의 기틀을 공고히 다지고자 한다”며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본사회의 비전과 향후 중점 추진 과제들이 공유됐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완, 무상 공공서비스 확대, 청년·노인층 대상 기본소득 모델의 시범 추진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도 참여가 가능해,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지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기본사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네트워크 구축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앞으로도 서울본부를 중심으로 지방 거점 확대와 시민 참여 플랫폼 강화에 나서며,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제도화하기 위한 공론화 및 입법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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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금융감독원, 공수처 출입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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