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글로벌 디지털 금융 어워드서 '최우수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 수상-중소기업 디지털 플랫폼 'IBK BOX' 혁신성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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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사진제공=기업은행) |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세계적인 디지털 금융 전문지 디지털뱅커(The Digital Banker)가 주관한 'Global SME Banking Innovation Awards 2025'에서 '글로벌 최우수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Best Digital Lending Solution for SMEs)'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IBK BOX'와 그 핵심 서비스인 '대출통로 BOX'의 혁신성이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디지털뱅커 측은 "IBK BOX는 국내 최초의 웹 기반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과 안면인식,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매우 혁신적"이라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특히 디지털뱅커는 '대출통로 BOX'에 대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고 간편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자동 서류 수집과 디지털 심사 등 혁신 기술을 통해 복잡했던 기존 대출 과정의 문턱을 낮춘 점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곧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치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수상 외에도 올해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Best SME Bank in Korea)'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아시아 금융 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로부터 '아시아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Best SME Bank in Asia Pacific)'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기금융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